만우절 골칫거리 '119 장난전화 '사라졌다... 3년째 '0'

등록 2015.04.02 20:30수정 2015.04.02 20:30
0
원고료로 응원
'만우절 119 장난전화'가 옛말이 돼가고 있다. 강원도 소방안전본부는 2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4월 1일 만우절 119 장난전화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장난전화가 영원히 사라지기를 기대했다.

소방본부는 만우절 119 장난전화가 사라진 것은 "소방관서의 지속적인 홍보, 교육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05년 말부터 '119위치정보시스템'을 운영한 것도 장난전화가 사라질 수 있었던 원인 중의 하나로 거론됐다.

만우절 119 장난전화뿐만 아니라, 119로 접수되는 장난전화 건수가 매년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2년에 1409건에 달했던 장난전화가 2013년에는 527건으로, 2014년에는 272건으로 줄어들었다.
#장난전화 #119 #만우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4. 4 제대로 수사하면 대통령직 위험... 채 상병 사건 10가지 의문
  5. 5 미국 보고서에 담긴 한국... 이 중요한 내용 왜 외면했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