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2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은 흐려져 일사의 영향이 작고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2일~3일)
- 제주도, 남해안 : 30~60mm(많은 곳 제주산간 100mm 이상)
- 전라남도, 경상남도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0℃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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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은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제주도는 '좋음',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수)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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