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첫째 주(8월 3일~8월 9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강원, 경남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광역시가 48㎍/㎥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광역시·강원도 41㎍/㎥, 경상남도 40㎍/㎥ 순으로 나타났다.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아 8월 첫째 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내지 '보통' 단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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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주간(8월 3~9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 온케이웨더
한편 서울특별시의 경우 관악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6㎍/㎥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종로구 35㎍/㎥, 용산구 34㎍/㎥, 마포구 32㎍/㎥, 강서구 31㎍/㎥ 순으로 이었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동작구로 25㎍/㎥였으며 동대문구·서대문구 26㎍/㎥, 양천구·성동구 2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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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주간(8월 3~9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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