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언론인모임인 사단법인 목요언론인클럽은 10일 2015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식을 열어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와 박성원·한상필 기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우영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목요언론인클럽 송화순 회장, CMB대전방송 박성원, 현상필 기자, 이헌용 심사위원장. 목요언론인클럽 '가짜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추적 보도한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대전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화순)'은 10일 2015년 3분기 '이달의 기자 상' 시상식을 갖고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와 <CMB 대전방송> 박성원·한상필 기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신문부문 '이달의 기자 상'에 선정된 심 기자는 지난 4월 '훈장까지 받은 독립운동가 행적이 의심스럽다'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18건의 기사를 통해 대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태원'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이러한 심 기자의 끈질긴 추적 보도에 따라 지난 8월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독립운동가 김태원의 후손이라며 약 50년 가까이 보훈연금 등을 받아온 김 아무개 씨 등이 유족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는 정부가 평북 출신 독립운동가 김태원 선생에게 서훈을 추서한 지 52년 만의 일로, 평북 출신 김태원 선생의 유족들은 분단으로 사실 확인이 어렵거나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대전 김태원의 후손이 평북 김태원의 독립운동 행적을 가로 채, 독립운동가 유족 행세를 해온 것이 들통난 것.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대전 김태원의 후손을 독립유공자 유족에서 배제하고, 관련법에 따라 최근 5년 동안 받은 보훈연금(약 1억여 원)을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더욱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이러한 '가짜 독립운동가 발굴 추적 보도'는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큰 반향을 일으켜 '제 증조부 김정필은 독립운동가가 아닙니다'라고 또 다른 독립운동가 후손의 양심고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이달의 기자 상'을 수상한 심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세상에 가짜가 많지만 가짜 독립운동가와 가짜 독립운동가 유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행정을 맡고 있는 국가보훈처가 수년 전 스스로 가짜 유족이라는 의심을 하고 자체 조사를 벌이고도 은근슬쩍 없던 일로 해버렸고 취재 과정에서는 있는 자료마저 '존재하지 않는다'(부존재)며 공개하지 않았다"고 씁쓸해 했다.심 기자는 "가짜 독립운동가, 가짜 유족을 만드는 일에 보훈처가 동조했다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의 공훈업무를 전담하는 보훈처가 바로 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CMB 대전방송> 박성원·한상필 기자는 '대전시 산성(山城) 관리 나 몰라라' 등의 기사를 통해 대전지역에 산재한 산성들 대부분이 방치돼 모습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사실을 지적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관련기사'대전 김태원' 후손, 독립운동가 유족 아니었다50여 년간 매월 보상금 수령 '가짜' 독립운동가 유족이 사는 법"독립운동가 공적 가로챈 혐의, 수사해 달라" '짝퉁 독립운동가' 의혹... "보훈처, 5년째 뭐했나""보훈처 독립유공자 관리 '총체적 부실' 전수 재조사해야"보훈처, '가짜 독립운동가' 신고에 17년째 "검토중"보훈처 '대전 김태원' 2011년 재조사 결과 오리무중'대전 김태원' 연금 보류 이어 공훈 기록도 일단 '삭제'민족문제연구소, 의혹 독립운동가 '검증' 나섰다가짜 독립운동가 논란, '대전 김태원' 말고 또 있다시민공동조사단 "독립운동가 '대전 김태원'은 가짜" 결론 보훈처 '대전 김태원' 감사결과 이르면 내달 나올 듯"제 증조부 김정필은 독립유공자가 아닙니다"보훈처 '엉터리 심의'에 광복회 회원들 뿔났다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공적 '부실 심의' 했나 '대전 김태원', '안성 김태원' 독립운동 행적 중복수정액으로 '독립운동 행적' 삭제... 누가, 왜?'훈장'까지 받은 독립운동가, 행적이 의심스럽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심규상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기자상 #가짜독립운동가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506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장재완 (jjang153) 내방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대전시 '성평등복지국' 무산… "다음엔 성평등가족국 신설해야"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정청래, 최민희 측 '취재 방해' 논란에 "자업자득" 김민석 "'탁자 위 구두' 피 안 통해서 다리 스트레칭한 것" 택시기사 고공농성장 첫 방문 노동부 장관 "위에서 내려오셔야"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심형래 감독 '디 워' 역주행, 외신이 내놓은 분석 2 공포 영화 틀었을 뿐인데... 10분만에 우리 가족이 겪은 일 3 이교옥 독립운동가의 딸이었으나 학교도 못 다닌 나의 엄마 4 누드 모델 가방 속에서 가운보다 눈에 띄는 것 5 0.09%P 모자란 김민석, 낙선 위기 김용... 마지막 관전 포인트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본지 심규상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심형래 감독 '디 워' 역주행, 외신이 내놓은 분석 공포 영화 틀었을 뿐인데... 10분만에 우리 가족이 겪은 일 이교옥 독립운동가의 딸이었으나 학교도 못 다닌 나의 엄마 누드 모델 가방 속에서 가운보다 눈에 띄는 것 0.09%P 모자란 김민석, 낙선 위기 김용... 마지막 관전 포인트 김민석 "'탁자 위 구두' 피 안 통해서 다리 스트레칭한 것" 다소 황당한 이유로 파헤쳐진 광화문 사거리 70이 넘으면 할 일, 서울역 앞에서 찾았다 김민석, 서울·경기 경선도 1위... 주말 승부 싹쓸이 장동혁, 올공 세과시... '싸우는 20%'에 갇히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소개 후원하기 10만인기자 10만인편지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