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새누리당 후보가 경선을 통해 정해졌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제6차 회의를 열고 이태훈 전 달서구부구청장을 달서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태훈 전 부구청장과 김원구 전 대구시의원,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를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이 전 부구청장을 후보로 결정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이 전 부구청장은 이유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기주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한편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사퇴로 치러진 수성구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 보궐선거에는 배재훈 후보가 새누리당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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