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매매특별법 합헌 결정, 성노동자 억압"

등록 2016.05.19 16:07수정 2016.05.19 16:07
2
원고료로 응원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한터전국연합과 한터여성종사자연맹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31일 헌법재판소의 성매매특별법 합헌판결은 결국 기득권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며 "이제는 성노동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을 연내 구성하고 성매매 여성이 국민건강보험과 퇴직금, 국민연금 제도 등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매매특별법 합헌 결정 이후 벌어지고 있는 단속 과정에서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이 억압받고 있다"며 "성노동자들이 유엔(UN) 인권위원회에 직접 방문하여 '긴급민원'을 제기하고 이땅의 성노동자들의 부당하고 억압받는 현실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와 한터여종사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매매 특별법 헌재 판결에 대한 성 노동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윤석


#성노동자 #성매매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현상들... 서울도 예외 아니다
  2. 2 세계 정상 모인 평화회의, 그 시각 윤 대통령은 귀국길
  3. 3 돈 때문에 대치동 학원 강사 된 그녀, 뜻밖의 선택
  4. 4 신장식 "신성한 검찰 가족... 검찰이 김 여사 인권 침해하고 있다"
  5. 5 디올백 무혐의, 어느 권익위 고위 공직자의 가상 독백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