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인1조로 서류 조작 지시 인정

등록 2016.06.03 12:49수정 2016.06.03 12:49
1
원고료로 응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메트로는 3일 스크린도어 정비용역업체에 2인 1조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미라고 시킨 것을 인정했다.

a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5월 28일 오후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김모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시의회 특별 업무보고에서 "작년 강남역 사고 이후 스크린도어 정비 업무를 하는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에 1인1조 근무한 것도 2인 1조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꾸미라고 시킨 것이 사실이냐"는 질의에 "일부 그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조작 #구의역 사고 #지하철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2. 2 3일마다 20장씩... 욕실에서 수건을 없애니 벌어진 일
  3. 3 팔봉산 안전데크에 텐트 친 관광객... "제발 이러지 말자"
  4. 4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5. 5 이시원 걸면 윤석열 또 걸고... 분 단위로 전화 '외압의 그날' 흔적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