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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아기 그랜트얼룩말. ⓒ 서울시설공단제공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아기 그랜트얼룩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기 얼룩말은 지난 8일 새벽 11살짜리 얼숙이(암컷)와 17살짜리 얼달이(수컷) 사이에 태어났으며, 몸무게 30kg에 길이 1m 정도로 건강한 상태라고 공단은 밝혔다.
에디오피아와 케냐 등에 서식하는 그랜트얼룩말은 얼룩말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하며 보통 길이 2.2~2.4m에 몸무게 최대 450kg까지 나간다. 동물원은 10여일 간의 안정을 취한 후 25일부터 어미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얼룩말 이름짓기에 응모하려면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페이스북(https://facebook.com/seoulsisul)에 얼룩말과 어울리는 이름을 댓글로 달면 된다. 정식 이름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이름 공모 이벤트를 페이스북으로 알린 이용자 10명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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