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비오는데 천막 뺏긴 비정규직 농성자들

등록 2016.09.03 09:22수정 2016.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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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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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부터 울산엔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4시경 오늘로 117일째 노숙농성 중이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간이 천막을 치고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후 현대차 경비들이 동영상 카메라까지 찍으며 강제철거 했습니다. 지금 철야농성 현장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고 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는 지난 3월경 비정규직 노조에 신규가입한 노동자들입니다. 노동조합 가입했다고 현대차 경비에 의해 출입증을 강제로 빼앗기고 자택대기발령 받은 것에 불복하여 부당노동행위 중단하고 원직복직 시켜 달라며 현대차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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