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김영란법 시행 '각자내기 캠페인' 추진

등록 2016.10.09 16:17수정 2016.10.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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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공무원 조직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강원도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10월과 11월 중 '각자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6일 춘천 명동 일원에서 각급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자내면 아무 문제가 없다!', '각자내면 만사 OK!' 등을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도청 근처 음식점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실시했다.

각자내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법 적용의 모호성과 적극성 해석으로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밝힌 뒤, "각자내기 강원캠페인을 통해 위축된 분위기를 일신"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영란법 #청탁금지법 #최문순 #강원도 #각자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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