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대기업 기숙사에서 폭행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20분경 창원시 성산구 소재 한 대기업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A(59)씨가 망치로 B(60)씨와 C(60)씨를 때렸다. 망치를 맞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그 뒤 기숙사 옥상에 올라가 뛰어 내려 사망했다. 이들은 정년을 앞두고 있다.
경찰은 왜 폭행 사건이 벌어졌는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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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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