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5일 창원 방문 ... 노동자 등 만나

4일 당원, 5일 지방의원 간담회 등 예정

등록 2017.01.03 17:30수정 2017.0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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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 문재인 2일 신년인사차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기자들에 둘러싸여 질문받고 있다. ⓒ 남소연


대선주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일 경남 창원을 찾아 당원과 노동자 등을 만난다.

3일 민주당 경남도당은 문 전 대표가 이틀 동안 창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창원을 찾기는 새해 들어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4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어 오후 5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당원간담회를 연다.

또 문 전 대표는 이날 저녁 노동자들을 만난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 노동계 인사들이 '민주노동포럼'을 만들어 문 전 대표를 지지했는데, 올해 대선을 앞두고 조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 한 인사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단체 전·현직 대표 등 노동자 20여 명과 함께 만나기로 되어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5일 오전 창원지역 한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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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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