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는 13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 촛불집회가 열렸다.
오상용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기각이후 열린 21일(토) 광주촛불은 '이재용 구속'을 외치는 구호와 발언과 함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에 대한 규탄이 목소리가 쏟아졌다.
겨울 매서운 바람과 눈이 내리는 가운데 3000명의 시민들은 금남로를 채우며 꺼지지 않은 촛불의 열기를 이어갔다.
7시 세월호 미수습자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잊지않겠습니다'를 외치며 소등행사를 가진 후 약 2km정도거리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 법원으로 행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