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세월호 촛불집회가 2일 오후 홍성복개주차장에서 열렸다.촛불 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홍성군민들.
신영근
지난 설날 이후 충남 홍성에서는 다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1024일째 되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홍성 복개주차장에서는 홍성 공동행동과 홍성군민 등 15명이 모여 '홍성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는 홍성에서 열리는 145차 촛불집회이며 홍성 장곡촛불지킴이들이 주관했다.
특검의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들로 출석하는 정부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세월호 관련해서는 성수대교 사고로 대통령이 탄핵당하지는 않지 않았느냐는 주장이 나오며 대통령에게 구조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있어 세월호의 진실규명과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알고 싶어 하는 국민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