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체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20% 넘어"

"현장에서 보면 민심 안 그런데... 여론 조작하는 곳 있어"

등록 2017.04.18 15:14수정 2017.04.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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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당에서 자체적으로 조사 한 여론 조사에선 이미 지지율이 20% 이상으로 올라와 있다"며 대선 승리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18일 부산 서면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보면 민심은 안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진구 서면 천우장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진구 서면 천우장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희훈

홍 후보는 "우리가 한 조사는 이미 20%가 넘었기 때문에 힘을 내서 돌아다니는 것"이라며 ""7%짜리면 무슨 힘이 나겠느냐. 현장의 열기를 보면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 17일 대구·경북 비상선거대책회의에서도 "4.12 재보선 결과를 맞춘 곳은 여의도연구원(한국당 자체 정책 연구원) 뿐"이라며 "지금 여론을 조작하는 곳이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되기 전까지 그들은 계속 장난을 칠 것"이라고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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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율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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