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끊어져도 부산 합두레 장터 열립니다

등록 2017.05.13 17:13수정 2017.05.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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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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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북구 합두레 장터가 두번째 열렸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장미공원을 찾았다. 딱지치기는 여전히 인기만점이다.

부산 북구의 13개 단체가 합두레 장터에 참가하고 있다. 오늘은 5개 단체와 '돗자리 벼룩시장'이 펼쳐졌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터이다. 작년까지는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지원'으로 부산시의 지원을 일부 받아 운영되었다. 올해부터는 지원없이 북구주민의 자력으로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가 없어지는 게 아쉬웠던 주민들이 '합두레 장터 추진단'을 만들어 지난 4월 8일 첫 장터를 열었다.

참가단체는 주민의 복지증진에 애쓰는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단체가 있다. 개인적으로 돗자리를 준비하면 아나바다 벼룩시장도 가능하다.

이날 황재관 북구청장도 장터를 찾아 "우리지역에서 장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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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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