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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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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여기는 전주-순천 간 고속도로 관촌휴게소.
주차해둔 대형 컨테이너 차량의 조수석을 보니 누군가 밖을 내다보고 있다. 헉, 바로 고양이였다.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차창 끝부분에 앉아 몸을 웅크리고 컨테이너를 지키고 있다. 한 번씩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 주변을 살피는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에 모두들 '빵' 터졌다.
볼일을 보러 자리를 비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이 고양이는 순식간에 휴게소에서 일약 스타가 됐다.
잠시 후 주인님이 돌아오자 비로소 반가워하며 운전석을 휘젓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이 고양이와 함께하신다는 기사님. 부디 고양이와 함께 안전운행하시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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