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꿈나무들, 환경축제로 놀러오세요

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9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개최

등록 2017.08.30 10:43수정 2017.08.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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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워크숍 ⓒ 김영진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은 9월 1·2일 양일에 걸쳐 환경·생태교육에의 접근기회를 보장하고, 미래 사회에서 하나의 생태 주체로 함께 살아갈 청소년들의 생태 창의성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7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꿈을 그린 청소년'(이하 서울청소년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환경축제는 문래근린공원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20여 개의 수도권 내 다양한 청소년 환경·생태 동아리와 22여개의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환경 관련 청소년 축제로 환경·생태 관련 기관과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진행하는 체험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3개의 존(업사이클링존, 친환경존, 생태존), 에코엔티어링·생태 놀이터·에코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이루어지는 놀이존, 그린 디자이너 및 환경 전문가 특강, 각종 환경 관련 교구재 전시, 생태환경 우수 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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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워크숍 ⓒ 김영진


체험 워크숍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여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존에 아름다운가게, 터치포굿 등이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와 적정기술 활용을 다루는 친환경존에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재단, 동작구청 등이 참여한다. 멸종위기 동물 문제와 곤충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생태존에는 국가환경교육센터, 영등포구 곤충체험학습장 등이 다양한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 연사로는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사)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이 청소년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생태환경 우수 사례 발표대회는 서울·경기 지역 내 청소년 환경·생태 동아리들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우수한 사례들은 학교와 유관기관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 발표대회의 경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모집된 청소년동아리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하여 우수하게 활동한 사례들을 함께 모여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꿈을 그린 청소년상 1팀, 지속가능 상상 1팀, 초록발자국상 2팀, 더 그린상 8팀 등 총 12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이며 다양한 활동거리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니 궁금한 사항은 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02-2167-012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청소년환경축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환경축제 #청소년동아리 #꿈을그린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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