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열린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처(처장 문용관)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의 도서기증식 장면. ⓒ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처(처장 문용관)가 12일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에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K-water 수자원사업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더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출연, 노사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렇게 기증된 도서는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산하 14개 어린이도서관에 지원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날 도서기증식에서 김계숙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대표는 "대전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K-water가 아동과 교육 공헌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나대현 K-water 수자원사업처 과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을어린이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고,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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