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MRO 사천 유치 지역사회 뜻 모은다

범시민유치위원회 25일 발족 예정... 지역 정치권 상공계 시민사회 함께

등록 2017.09.15 11:20수정 2017.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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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사천 항공MRO단지 토지 이용 계획도. (사진=사천시)

▲ 사천 항공MRO단지 토지 이용 계획도. (사진=사천시) ⓒ 바른지역언론연대


항공MRO사업 사천 유치와 조속한 사업자 지정을 촉구하는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항공MRO, 이젠 사천시민과 공유할 때>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현)는 지역 정치권, 지역 상공계, 이통장,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등을 총망라한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지난 14일 사천상의 회의실에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한대식 사천시의회 의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문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지회장, 오정희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병주 뉴스사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위에서 범시민유치위 발대식 개최일을 오는 25일로 정하고, 항공MRO사업 유치와 관련해 지역사회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범시민유치위에는 지역사회 내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부분의 시민사회진영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a  ▲ 지난 14일 사천상공회의소에서 항공MRO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 준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사진=사천시의회)

▲ 지난 14일 사천상공회의소에서 항공MRO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 준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사진=사천시의회) ⓒ 바른지역언론연대


범시민유치위는 항공MRO사업 사천 유치와 KAI의 사업자 지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 기자회견 개최, 각계각층 인사 면담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은 "항공MRO 산업의 육성은 국가적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사천시는 인천시, 충북도 등 타 지자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후보지"라며 "지역사회 역량을 총집결해 사천시민의 의지를 알리고, 350만 경남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공감대를 형성해 반드시 사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항공MRO #사천 #항공정비 #범시민유치위원회 #뉴스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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