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민주당 입당 보류... "15일 재심사"

민주당 경남도당, 9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 열어 ... 거제지역 당원들 집회

등록 2018.01.09 11:33수정 2018.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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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9일 오전 경남도당 안팎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에 반대하며 집회와 농성을 벌였다. ⓒ 윤성효


권민호(61) 경남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보류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9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권 시장의 입당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경남도당은 오는 15일 다시 회의를 열어 권 시장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15일 청문 절차를 거쳐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민호 시장은 지난해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했고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다가 지난 3일 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권 시장이 입당원서를 내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경남도당 안팎에서 집회와 농성을 벌였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하루 전날인 8일 오후에도 경남도당 앞에서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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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9일 오전 경남도당 안팎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에 반대하며 집회와 농성을 벌였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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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9일 오전 경남도당 안팎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에 반대하며 집회와 농성을 벌였다. ⓒ 윤성효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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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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