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MB에게 빠진 혐의... 끝까지 밝혀내겠습니다 ⓒ 김혜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5번째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요. 뇌물수수와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이 주요 혐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 대통령의 수많은 혐의를 자세히 보면 중요한 하나가 빠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의혹입니다. 이명박 정권이 국민혈세 22조 원을 강바닥에 쏟아부어 강행한 사업, 이 전 대통령 스스로 "가뭄을 해결하고 4대강의 수질을 개선한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누차 강조했던 바로 그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