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용천수가 나오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여기 어때] 제주에 가다... '애월 해안 산책로' 걷다 보니

등록 2018.06.07 14:12수정 2018.06.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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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제주도 서해 바닷가엔 해안을 따라 걷기 좋은 '애월 해안 산책로'가 나 있다. 한담해변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왕복 3km의 해안길.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로 곁에서 바라보고, 상쾌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구불구불한 해안길을 지나는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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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가수 GD가 카페를 차리고 애월읍에 산다는 이효리가 자주 산책 나올만한 곳이다. 검은 현무암 돌들이 기묘한 모양으로 해안길 옆에 도열해 있었다. 고양이, 하마, 새 등의 형상을 한 크고 작은 돌덩이들 하나하나가 수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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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나팔꽃처럼 생긴 갯메꽃, 향기가 좋은 인동덩굴, 문주란 등 해안가에 피어난 들꽃도 아름답다.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고 관광지가 되면서 카누를 타고 산책로 앞 바닷가를 유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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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곽지과물해변에 닿으면 바닷가에서 목욕을 할 수 있는 이채로운 노천탕이 기다리고 있다. 한여름에도 차가운 용천수가 나오는 제주 전통의 노천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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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모이 #제주도 #노천탕 #곽지과물해변 #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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