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오늘(21일·목)은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겠고, 기온이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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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29℃, 대전·광주 30℃, 인천·울릉도 25℃ 등 전국이 25~32℃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나쁨' 단계, 일 최고 오존농도도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이 최고 2m, 동해상이 최고 1.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은 제주도에, 26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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