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가 물러간 후 대구에서 일어난 일

등록 2018.07.30 10:29수정 2018.07.30 10:30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태풍 종다리가 남긴 수채화 ⓒ 정수근


태풍 종다리가 대구 도심에 그린 그림 ⓒ 정수근


태풍 종다리가 대구 도심에 빚은 작품 ⓒ 정수근


태풍 종다리가 남겨준 하늘 ⓒ 정수근


태풍 종다리가 남긴 것 ⓒ 정수근



12호 태풍 종다리가 지난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제주로 남쪽으로 물러갔다.
종다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잠시 식혀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큰 비도 없이 한반도를 떠났다.


태풍이 물러가고 있는 29일 저녁, 종다리가 몰고온 먹구름이 선홍빛 낙조와 만나 대구 도심 하늘에 멋진 수채화를 그렸다.

태풍다운 위력은 없었으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반도에 아름다운 그림을 남긴 종다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종다리 #태풍 #폭염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군산 갯벌에서 '국외 반출 금지' 식물 발견... 탄성이 나왔다
  2. 2 20년만에 포옹한 부하 해병 "박정훈 대령, 부당한 지시 없던 상관"
  3. 3 광주 찾는 합천 사람들 "전두환 공원, 국민이 거부권 행사해달라"
  4. 4 남자의 3분의1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고?
  5. 5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