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루원시티 교육·행정복합타운 건설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와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One Team)을 이루어 꼭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뉴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인천시 루원 제2청사 건립' 등 최근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루원시티 교육·행정복합타운 건설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와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One Team)을 이루어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루원시티 사업은 2006년 구역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고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우려와 달리 지역 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 속에 활발히 공사가 진행되고 용지매각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등 사업추진이 점차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루원시티는 이제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인천의 중심부로 자리 잡게 되었고, 철도와 도로 등 현재에도 우수한 주변 인프라는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으며,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도 주민입주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루원시티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역할과 인천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 원도심 개발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 입지와 발전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루원시티에 그간 인천시에서는 시청 청사 건립 문제와 맞물려 애초에는 시 교육청을 루원시티 내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현재는 인천시 루원 제2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또한 "최근 인천시에서는 더 나아가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인천시 교육청과 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 현재 신설이 유력한 인천지방국세청 유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루원시티 교육·행정 복합타운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모음체가 아니라 루원시티 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핵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 서북부지역 발전에 앵커시설이 될 것이 확실하다"며, "이는 인천시에서도 명확히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된다, 안된다 의심할 여지 없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 "이러한 사항들이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루원시티 교육·행정복합타운 건설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와 민주당 인천시당, 그리고 김교흥 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One Team)을 이루어 꼭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로써 제대로 된 교육·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되어 루원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은 물론 서구와 인천의 미래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지금으로서는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논란이 아니라 더 나은 발전적 방안과 예산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인천시에서 조속히 마련되고 확정, 이행되도록 모두 힘을 모을 때이며, 한편, 이러한 대형프로젝트들이 잘 추진되도록 서구청장인 저부터 발로 뛸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기획단'을 신설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