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 오늘, 조폐공사에서 '예술나눔 콘서트'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콜라보 문화예술공연... 3일 '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 공연

등록 2018.12.04 14:23수정 2018.12.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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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은 3일 오후 한국조폐공사에서 '대전다다(dada) 프로젝트A-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를 개최했다.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은 3일 오후 한국조폐공사에서 '대전다다(dada) 프로젝트A-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를 개최했다. ⓒ 장애인인식개선오늘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은 3일 오후 한국조폐공사에서 '대전다다(dada) 프로젝트A-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를 개최했다.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은 3일 오후 한국조폐공사에서 '대전다다(dada) 프로젝트A-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를 개최했다. ⓒ 장애인인식개선오늘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이 시와 음악이 있는 '예술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지난 3일 오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정보관에서 '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시와 노래, 연주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쳤다.


'2018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하여'는 '대전다다(dada) 프로젝트A'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의 콜라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 한국조폐공사, 문학마당, 한국장애인문화네트워크,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가 후원했고, 2012년부터 갤러리예향좋은친구들과 드림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인식개선 오늘과 함께 공동주관해 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의 대표인 박재홍 시인의 시에 강선하 작곡가가 곡을 붙인 '모성의 만다라'와 박재홍 시인의 시에 시온성 작곡가가 곡을 붙인 '신금강별곡'이 '시와 극'으로 첫 공연의 장을 열었다.

또한 어은공오국현 시인의 시에 정수화 작곡가와 김권섭 작곡가가 곡을 붙인 '사향, 정죽'과 '옥천사', 박재홍 시인의 시에 인디어수니가 작곡한 '강가에 앉지마라', 박지영 시인의 시에 인디어수니가 작곡한 '미치게 보고 싶은 아침' 등의 '시와 소리'가 공연됐다.

이 밖에도 조폐공사 직원들의 바이올린 연주, 팬플루티스트 전유정, 최기호 씨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박재홍 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 작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많은 지원을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조폐공사에 감사드리고,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의 공기업에서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인식개선오늘 #한국조폐공사 #박재홍 #예술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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