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국립항공박물관 캐릭터 설문참여 홍보포스터 ⓒ 국토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김포공항 인근에 건립되는 국립항공박물관의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캐릭터 이름에 대한 국민 참여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모의 관제, 항공분야 직업 탐색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일반 국민이 항공산업과 항공문화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국립항공박물관 캐릭터는 우리나라 항공기 제작산업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4인승 민간항공기인 KC-100(나라온)과 최초 레저용 초경량 항공기인 우리나라 최초의 2인승 KLA-100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설문조사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museum_character), 페이스북 및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설문조사 후보에 오른 이름으로는 항공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치게 하라는 의미의 '나래(NARE)', 박물관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비행기라는 의미의 '큐리(CURI)', 항공분야 지능지수가 높은 척척박사 비행기라는 의미의 '에이큐(A.Q)' 등이 있으며 다른 의견이 있는 경우, 이름과 함께 그 이유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설문조사 이벤트로 참여자 중 무작위로 5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5월 8일에 증정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