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39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한 문 대통령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

등록 2019.05.18 14:29수정 2019.05.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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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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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하여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면서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에 너무나 큰 빚을 졌다"라면서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 없다.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대통령을 비롯, 여야대표, 5·18유가족, 내외국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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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처음처럼 살고 싶습니다. 대학 시절 들었던 그말. 언제나 처음처럼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변치않고 살아간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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