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부두, 기름 옮겨 싣다가 벙커C유 유출 사고 발생

등록 2019.06.08 12:13수정 2019.06.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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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 창원해양경찰서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7시16분경 부산 강서구 신항 부두 4번 선석에서 유조선 ㄱ호(843톤)에서 화물선 ㄴ호(5만 757톤)로 기름을 공‧수급하는 과정에서 벙커C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5척,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창원해경은 "기름 오염확산방지를 위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을 방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긴급방제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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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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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 창원해양경찰서

#부산신항 #기름 유출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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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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