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동남권항공대책특별위', 활동 연장 결의

등록 2019.11.12 17:14수정 2019.1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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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 경남도의회

 
12일 경상남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호)는 오는 12월 13일로 1년간의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특위 활동 기간을 2020년 12월 13일까지 1년간 연장했다.

특위는 지난 3월 김해공항과 부산지방항공청을 방문하여 김해공항 이용객과 항공기 이착륙 현황 등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특위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연대, 부산광역시의회와의 공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이 아닌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지역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특위는 "지난 6월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국무총리실 재검증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나, 현재 재검증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지자체 및 지역 정치권, 도민들의 여론 결집 등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하게 되었으며,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박준호 위원장은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국무총리실 재검증이 늦어지면서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불편과 지역민들의 고충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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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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