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카이 찾은 이해찬 대표 "항공우주산업 발전 최선"

현장최고위원회의 열어 ... 황인성, 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 임명

등록 2019.11.20 14:01수정 2019.11.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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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사천 카이 본사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 황인성

 
20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핵심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앞장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집권여당의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사천에서 열리기는 처음이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연 것이다.

항공우주산업의 지원을 강조한 이해찬 대표는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선진 제조업"이라며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하루 전날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 선적 어선 화재‧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 분도 빠짐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황인성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에 임명되었다.

황인성 전 수석은 회의 후 사천남해하동 지역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건의서에는 '항공산업 정책자금 지원확대'와 '남해 광역상수도 복선화', '섬진강 생태복원',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안현호 카이 사장과 임원,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시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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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사천 카이 본사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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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사천 카이 본사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 황인성

#이해찬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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