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는 요즘 '천연기념물 천국'

재두루미, 큰고니, 개리, 노랑부리저어새, 잿빛개구리매 등 관찰

등록 2019.12.30 13:08수정 2019.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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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노랑부리저어새. ⓒ 경남도청 최종수

 
창원 주남저수지는 '천연기념물 천국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를 비롯하여 큰고니, 개리, 노랑부리저어새, 흰꼬리수리, 잿빛개구리매, 매, 참매, 황조롱이 등이 찾아왔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324마리, 큰고니 1300마리 노랑부리저어새 50마리, 개리 7마리 흰꼬리수리 4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또 매, 참매,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등 다양한 맹금류가 이곳 주남저수지에서 관찰되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경남도청)는 "창원시에서 지속적인 먹이주기와 재두루미 먹이터 출입통제가 이루어지면서 재두루미 개체수가 늘어나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저수지 내 연 제거도 노랑부리저어새의 먹이 채식에 도움을 주면서 개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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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개리.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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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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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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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잿빛개구리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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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큰고니.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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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큰고니.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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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흰꼬리수리. ⓒ 경남도청 최종수

#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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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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