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하수처리장 민영화 반대 피케팅

문 대통령 방문에 맞춰 진행... 의사 전달에는 실패

등록 2020.01.17 09:43수정 2020.0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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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지난 16일 대전전자통신연구원 앞에서 9시 30분~10시까지 대전시하처리장 민영화반대 피케팅을 했다. 이번 피케팅은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를 주재하기 위해 방문했고, 시민들이 대전시 민영화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서 진행했다.

30분간 민영화반대를 외치며 피케팅을 진행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문으로 출입하면서 의사가 전달되지는 못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기동 운영위원장은 "전국적으로 30년 이상 된 하수처리장이 늘어가고 있다며, 국가에서 노후 하수처리장 이전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피케팅중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 ⓒ 이경호

 
피케팅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기재부에서 진행되는 민투심의에 의견서 제출과 감사원 감사청구를 위한 거리서명전 등을 추할 예정이다. 이런 행동을 대전하수처리장 민영화 반대의 뜻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하수처리장 민영화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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