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론 활용해 '코로나19' 방역 벌여

등록 2020.03.09 09:56수정 2020.03.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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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예방 위해 ‘드론’방역 실시.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남해군은 드론을 활용해 8일 오후 3시 군청사를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 외곽을 소독했다.

남해군은 "드론 방역은 남해군에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보물섬 드론 교육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실시했다. 특히 방역에 사용되는 드론 또한 보물섬 드론 교육센터의 기체를 활용해 진행됐다"고 했다.

또 남해군은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소독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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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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