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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4.15총선1407화

민주당 박병석, 충청권 최초 내리 6선... "큰 일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당선자... "한국 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써 주셨다"

등록 2020.04.16 01:00수정 2020.04.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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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배우자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배우자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대전 서구갑 후보가 4.15총선에서 당선되며, 6선 고지에 올랐다.

박 당선자는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를 누르고 충청권 최초로 낙선 없이 내리 6선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 당선자는 개표 초반 이 후보에 뒤지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으나, 개표 중반 이후 줄 곧 앞서면서 이날 자정께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선거결과는 대전 서구갑 주민 여러분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신 결과"라며 "충청권 최초 낙선 없는 6선을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주신 은혜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국민만 보고 가겠다.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또 "서구와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 초선 때 마음먹은 그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앞에 닥친 국난극복, 경제위기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선거과정에서 주신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끔한 충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여러분과 한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큰 일꾼, 대전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자는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서울시정무부시장, 국회정무위원장, 민주당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박병석 #대전서구갑 #더불어민주당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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