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

21일, 홍성군민과 세월호 가족 등 100여 명 참석 '책임자 처벌, 진상규명' 촉구

등록 2020.05.22 09:20수정 2020.05.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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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 ⓒ 신영근

 

21일 늦은 오후 7시 30분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홍성에서는 세월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에는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2학년 6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신영근

   

21일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앞에 촛불이 놓여 있다. ⓒ 신영근

   

이날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은 5.18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참석자 모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됐다. ⓒ 신영근


21일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홍성에서는 세월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홍성 복개주차장에서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는 '416...518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홍성군민 100여 명 참석해 한 달 늦은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2학년 6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 모습 ⓒ 신영근

   

이 자리에는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2학년 6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에서 '날개'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고 있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에서 홍성문화연대가 공연을 하고 있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에서 준영아빠 오홍진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 신영근

문화제는 참석자 모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 세월호 가족 인사와 발언, 노래와 춤 공연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낭송과 영상, 416, 518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은 5.18광주민주와운동 40주년을 맞아 참석자 모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됐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에서 한 참석자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를 낭송하고 있다. ⓒ 신영근

   

이날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영상이 상영됐다. ⓒ 신영근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신영근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신영근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그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함께 해준 홍성군민에게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앞장서서 진상규명을 위해 싸워왔지만, 올해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불살라야 할 마지막 때라는 각오로 함께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반드시 임기 내에 책임자 처벌과 진실규명을 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번 했다"면서 "올해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시간으로, 문 대통령과 정부가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가야 한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다음은 이날 열린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 영상이다. 
 

 
#홍성세월호촛불문화제 #홍성군 #노무현대통령 #책임자처벌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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