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경남지회, 김덕현 회장 등 선출

이상구, 박혜숙 부회장 ... 한글날 574돌 기념 행사 등 준비

등록 2020.09.08 17:32수정 2020.09.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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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덕현 한글학회 경남지회장.

김덕현 한글학회 경남지회장. ⓒ 한글학회

 
한글연구단체인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최근 새 회장단을 구성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제22대 회장에 김덕현(59) 신월중 교장, 부회장에 이상구 경남대 교수(국어교육), 박혜숙 창원상남초교 교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지회장은 2004년 창원대에서 국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경남교육청 일제잔재청산전담조직 사전편찬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철환 사무국장(한산중 교사)은 "기존 중등, 대학 중심에서 초등학교 관리자를 운영이사로 위촉하여,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초등학교에까지 확산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감사에는 직전 회장인 김정우 교수(경남대)와 평의원인 양연규 교장(전 석동중)이 각각 선임되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1976년 10월 대학과 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를 중심으로 창립된 연구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한글날 기념특강', '국어순화경시대회', '학술발표회'를 열어 왔다.
#한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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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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