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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세계화상(華商) 비즈니스위크’ 행사에서 회사를 소개했다. ⓒ 창원시청
창원 두산중공업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세계화상(華商) 비즈니스위크'의 대형 스튜디오인 '오아시스'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세계 화상 기업인들을 만났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행사를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화상기업 1000여개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 행사 직후 두산중공업이 국내 기업체로 처음으로 소개가 되었다. 이 회사는 웅장한 기계음과 함께 행사장에 등장한 2대의 굴삭기를 배경으로, 제조산업의 기초인 소재부터 발전기자재, 담수화설비 등 각종 산업플랜트의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소개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지역의 발전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관련 기업들의 매출 확장 기회가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간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행사 참여로 동남아 시장의 큰손인 화상기업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서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내용은 온라인(줌)을 이용한 실시간 중계와 유튜브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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