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늘누리 추모원' 설 연휴 나흘간 운영중단

등록 2021.01.26 17:39수정 2021.01.26 17:39
0
원고료로 응원
 

경기 성남시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다음달 11일~14일 운영을 중단한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다음달 11일~14일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1996년과 2012년 각각 개장 이후 처음 지난해 추석 연휴 때 문을 열지 않은 데 이어 두 번째 폐문이다.

설 연휴를 전후해 1월 29일~2월 10일과 2월 15일~26일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이 기간,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최대 2712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설 당일인 오는 2월 12일 가동 횟수를 설 당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화장 유족과 추모객 수를 최소화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07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9378위의 고인(77%)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하늘누리 #은수미 #영생관리사업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2. 2 3일마다 20장씩... 욕실에서 수건을 없애니 벌어진 일
  3. 3 팔봉산 안전데크에 텐트 친 관광객... "제발 이러지 말자"
  4. 4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5. 5 공영주차장 캠핑 금지... 캠핑족, "단순 차박금지는 지나쳐" 반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