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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지역위원장협의회는 5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지역위원장협의회는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성산)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흥석(창원성산), 하귀남(마산회원), 박남현(마산합포) 지역위원장들은 5일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국은 강기윤 의원의 위법행위 여부를 즉각 수사하라"고 했다.
강기윤 의원에 대해, 이들은 "지난 해 자신과 가족이 금전적인 이익을 얻는 법률안을 발의해 대한민국헌법과 국민이 부여한 입법권을 사적으로 남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강기윤 의원이 직접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즉각 사퇴하라", "창원시는 강기윤 의원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 즉각 조사하라", "수사당국은 강기윤 국회의원의 농지법 위반 여부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자금 허위대출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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