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은어 3만 마리, 화천천에 방류

등록 2021.03.09 08:48수정 2021.03.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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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방류 행사.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 분양받은 '은어' 어린고기 3만 마리를 삼동면 화천천에 8일 방류했다.
 
은어 어린고기 방류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의회 윤정근·정현옥·여동찬 의원과, 진동수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장, 최성안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장, 최윤석 동천이장과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 어린고기는 2020년 11월 인공 수정을 통해 부화한 것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약 4개월간 키운 5cm 이상의 우량종자로써 2008년부터 매년 방류해오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남해군과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수질이 양호한 하천을 중심으로 은어 수정란과 치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방류사업이 은어가 물결치는 하천으로 탈바꿈 시켜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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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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