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마창진환경운동연합 ... 손팻말 1인시위 등 행동 나서

등록 2021.05.12 15:48수정 2021.05.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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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일본 후쿠세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대해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잇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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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일본 후쿠세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대해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잇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방사능오염수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기자회견, 집회, 1인시위,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일본 후쿠세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회원들은 곳곳에서 손팻말을 들고 행동을 벌인 것이다.

이 단체는 "일본정부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탱크보관 등 삼중수소의 위험성이 사라질 때까지 보관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주변국과 함께 사고처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우리 정부에 대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일본수산물을 전면 수입금지하라", "도쿄올림픽 거부와 국제연대를 통해 일본정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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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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