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암교 꼭대기, 30대 남성 올라가... 소방서 등 안전대응

17일 오후 2시 3분경 ... 경찰, 해양경찰, 소방본부 등 나서 '안전 매트리스' 설치

등록 2021.05.17 15:08수정 2021.05.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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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분경 창원 봉암교 철교 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다. ⓒ 독자제공

  창원 봉암교 철교 꼭대기에 30대 남성이 올라가 경찰과 소방서, 해양경찰이 안전 대응에 나섰다.

창원소방본부, 창원서부경찰서 등에 의하면 17일 오후 2시 3분경 한 남성이 봉암교 철교 위에 올라갔다. 봉암교는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신촌동을 잇는 왕복 5차로 다리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30대 후반 남성인데, 왜 올라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구체적인 대화가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현장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아래 쪽에는 해양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 대응 조치를 하고 있다. 공기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바다 쪽에는 해양경찰도 출동해 있다"고 했다.
#창원소방본부 #봉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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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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