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침수피해 예방 등을 위해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점검했다.
ⓒ 박정훈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침수피해 예방 등을 위해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가동 준비태세 및 둔치 주차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먼저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저류시설 설치 전·후 침수 예방 효과를 확인 후 저류시설 준설, 빗물 유입·유출부 상태,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 등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방문해 '둔치 주차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현황을 청취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방역과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대비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경기도 및 구리시 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철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은 박재영 경기도 자연재난과장,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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