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기 대량 서식 주거지 '맞춤형 방역소독'

등록 2021.11.13 11:31수정 2021.1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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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최근 늦가을 모기가 대량 출현하여 주민들이 잠을 설치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자 정밀 실태조사와 함께 맞춤형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먼저 해당 주거단지에 실태조사요원 4명을 투입하여 유충서식지와 성충 서식지 구분조사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아파트 단지 내 미사용 창고는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누수가 되고 있어 항상 습한 물이 묻어 있었으며, 사용하지 않은 지하 공간은 높은 습도로 인해 모기가 대량 서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1일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주민들께서도 모기가 서식할 만한 창고 정비와 고인 물 제거 등 환경 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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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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