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후보 노동위위원회 '노동정책자문단 및 법률지원단 출범·임명장 수여식' ⓒ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위원회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노동위원회(상임위원장: 김주영·안호영·신승철)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동정책자문단 및 법률지원단 출범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선대위 노동위원회 안호영 상임위원장(국회의원, 국회 환노위 간사), 정흥준 정책자문단장, 정병욱·허용만 노동법률지원단장 등 노동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노동관련 공약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노동위원회 안호영 상임위원장은 "정책자문단과 법률지원단이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재명의 노동존중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영 상임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소수의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사회 곳곳에 퍼진 불공정과 불평등을 바로잡아야 하는 선거이다"라고 말하며 "정책자문단과 법률지원단과 함께 노동자‧서민을 대변하는 대통령을 넘어, 노동자 출신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위원회 정책자문단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이재명표 노동정책과 공약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향후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세밀한 밑그림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노동법률지원단은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임금체불 노동자, 산업재해 노동자 등의 애로사항을 대선공약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 후보가 경기도 지사시절 경기도에 도입했던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노동이사제법)'이 재석 의원 210명 중, 찬성 176명, 반대 3명, 기권 31명으로 국회에서 통과되어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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