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며 "해산 조치는 윤 후보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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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경향신문> 보도를 전면 부인하면서 기사 삭제 요구와 함께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낮 12시30분께 논평을 내고 "기사 내용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기사를 가리켜 "익명의 제보자들 이야기를 듣고 쓴 것 같으나 기초 사실의 검증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향신문과 같은 정론지에서 익명의 무속인 제보자 제보 내용을 객관적으로 전혀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옮기다니 너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조 석좌교수가 손바닥 왕자가 J도사 작품이라고 답한 지점에 대해서도 "칼럼을 쓴 당사자가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글을 내렸는데 검증 없이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건진법사 전씨 딸의 캠프 관여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씨의 딸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단 한 번도 온 사실이 없다"며 "그럼에도, 정용인 기자는 알 만한 선수들은 다 아는 얘기라며 버젓이 전씨의 딸이 코바나컨텐츠에서 SNS 사진을 올린 의혹과 얽혀 있다는 식으로 썼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기사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기사는 허위사실 적시로 윤 후보나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동시에 경향신문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 기사가 아니라 기자의 바람 같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이 기사를 즉시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3시간 뒤에는 국민의힘 공보단 이름으로 한 번 더 입장문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기사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경향신문 기사를 반영해 작성된 모든 기사에도 예외 없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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