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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결과에 수용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채현병, 한기권 홍성군수 예비후보. ⓒ 이은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아래 공관위)가 제8회 전국도시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후보자를 확정한 가운데 홍성군수 출마예정자 채현병·한기권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적으로 합의했다.
공관위는 지난 14일, 4인이하 접수지역에 대해 경선선거구로 확정했다. 홍성지역에서는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와 이종화 현 충남도의원, 채현병 전 홍성군수,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이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공관위는 경선 후보자에 대해 오는 17일 경선 설명회를 실시하고 경선 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채현병·한기권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7일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채현병 예비후보는 "시대변화와 시대정신에 맞춰 홍성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차기 군수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하며 경륜이 풍부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권 예비후보는 "군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에 홍성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리더를 원하고 있다"며 "경륜과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홍성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단일화에 합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 해 전적으로 수용하고 단일화 후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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