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김남권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속초를 찾아 "대규모 국책프로젝트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동해안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 설악금강권을 관광레저와 해양수산업의 1번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재 후보는 15일 속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면서, 규제로 묶인 사업들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속초·고성·양양, 설악·금강권이 '해양수산 기업도시' '관광레저 1번지'" 개발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0만 설악·금강권 광역발전전략 ▲설악·금강권 해양수산기업도시 조성 ▲트레킹코스 등 설악산둘레길 조성 ▲양양-강릉 일대 글로벌교육도시 조성 △경동대학·가톨릭관동대 부지 활용 등을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동해안발전청 설치 ▲오색케이블카 조기 착공 ▲동원산업 스마트양식 산업단지 조성 ▲CJ씨푸드 유치 ▲바다 사막화 해결을 위한 '다시마숲' 조성 ▲지역체류형 워케이션 거점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들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주대하 속초시장 후보, 함명준 고성군수 후보,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 등 설악금강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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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선거] 속초 찾은 이광재 "바다 있는 스위스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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